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영화 2008. 3. 9. 08:46 |당신은 영화에서, 또는 메달오브 아너 등의 게임에서 수 많은 일본군이 죽는 모습을 보거나, 또는 그들에게 총탄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을 것이다. 혹시 그들에 대해서 기억나는게 '반자이' 밖에 없는게 아닐까?
당신이 2차대전 당시 일본 제국에서 태어났었더라면 어땠을것 같은가?
군인은 전쟁이 나면 상부의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그것은 자신 또는 가족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일 수 있으며, 또한 그 영향이 자신이 이끄는 부대나 소속부대에 미치게 되는 경우가 필연 많을 수 밖에 없을 진저,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전쟁을 결정하는 사람과 그것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며, 거기에서 '정도를 넘어선' 자들은 응당 용서치 않아야 할 것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