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100'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5.01 하트코스2 이번엔 GPS 추가!
  2. 2009.04.17 GB-P100 스마트폰 구매. 2
주인장이 게으른 관계로...
네이버 미벨동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다가 씁니다.(피곤하고 배고파요ㅜㅜ)

번개가.... 7시인줄 알고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는 대충 토스트 먹고 하다가

모임 장소를 확인하러 미벨동에 들렀는데...


아뿔싸

[모임시간 30분 앞당김]

 

그래도 날씨도 좋은 것 같고...

 

열심히 따라가다보면 앞에 보이겠지 하면서? 마포 육갑문(이거 맞습니까-_-)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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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역시 스왈로우 순정에 코작타이어(그나마 앞튜브는 바람넣다가 터지고 찟어지고 오만 문제를 일으켜 이전 사용하던 65psi용 튜브를 95psi까지 넣어서 이용)/안장/싯포스트/후리휠(11-28T)/ChinHourBB(중고구매)/HT평페달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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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오늘 라이딩을 위해 경량화 했습니다. 전조/후미등 떼고 속도계 떼고 킥스텐드 떼고 앞짐받이 떼고.. 게다가 최고의 경량화를 위해서 화장실도 들러주고+_+ 자전게 붙은 스티커들도 떼주고!

이전에 하트코스 라이딩하면서 체인이 3회 빠졌는데, 방지하기 위해서 스왈로우 체인가드를 다시 달았습니다.

 

집에서 6시 반쯤 나와서 마포육갑문에 6시 57분쯤 도착했는데. 그래도 혹시 기다리지 않을까 하던 기대를 무너뜨리고

아-_-무-_-도 없는 겁니다.

 

다시... 날씨는 좋고... 시간 계획은 잡아놨고...

어쨌든 나름의 계획된 시간 7시에 출발.

새로 마련한 gb p-100 폰의 GPS를 [ON] 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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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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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습니다. 논 스톱인거죠. 그냥 계속 달렸습니다. 중간에 이벤트 같은거라곤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하다가 - 좀 빨리 달려보겠다고 신호등을 노려보다가 -파란게 들어오길래 출발했는데 이게 좌회전 신호였던 겁니다. 전방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에 우회전하려고 진입하던 버스에 경적소리 엄청 듣고 욕 디립다 먹었습니다;; 사고 안 난게 다행이죠. 도로에 올라가면 라이딩 시간의 길이와 상관 없이 그런 위험 천만한 상황이 한번쯤 발생하는거 같아요.

다시한번 안전라이딩을 하자고 마음속에 다짐을 하고는 인도로 올라가서 열심히 페달링을 했습니다.

 

여하간에... 계속 엄청 달린다고 달렸는데.(네, 속도계가 없지요. 그냥 몸이 안 퍼질 정도로만 달리는겁니다.) 계속 달려도 라이딩 그룹이 안보여요. 학익천에 들어설 때 쯤에는 [역시 먼저 출발한 분이 GS임이 틀림없어] 라고 자신을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오만가지 인상을 쓰면서 달려온 결과...  

이런 결과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스왈로우드롭바 달고 그런 짓 하지 말고 로드로 가야 하는 걸까요-_-

 계산해보니 평속 25Km/h 가 조금 안되는군요. 저 코스를 평속30km/h 이상으로 달리는게 가능할까..
 2시간 7분 8초에 달린다면, 그게 가능하다는군요. 전체 경로에 자동차나 사람이 없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경로가 좀 어설픈것이 실제랑 많이 틀리고 나중에 보니깐 64Km 밖에 안 달렸다고 하질 않나.. 휴대폰GPS의 한계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자동으로 그림 그려주니까요 ^^

뭐... 그냥 이제는 올릴 것도 올렸고... 피곤하기도 하고. 그런 것보다 배가 고프니까 먹을 것을 찾아서 다시 나가봐야 겠습니다.

 

자전거타기 좋은 날씨입니다. 안전 라이딩 하세요~

Posted by g11000011
:

GB-P100 스마트폰 구매.

blah 2009. 4. 17. 01:28 |
4월 7일.
핸드폰 번호가 9년 좀 덜돼서(2000년5월 개통번호였으니까) 변경되었다.

아... 그게 메인 주제가 아니고, 기가바이트의 p100 스마트폰 개통.

지난 3월 15일이던가.. 내가 작년 7월부터 이용하던 LG-LB3300 랩소디인 뮤직폰을 아래와 같이 만든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적절하게도 8개 이상으로 조각난 LB3300 랩소디인 뮤직폰


이놈이 왜 이렇게 됐냐 하면...
내 이전부터 싸이언의 거지 ㅈ 같은 소프트웨어에는 불만이 많았었는데...
주말을 자유롭게 보내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린 터라서 불만이 오지게 쌓여 있던 나는 폰에 음악을 넣어서 평일에도 좀 즐겁게 지내보자는 취지에서 싸이언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매니저투' 를 다운받아 설치하였으나...
폰에 usb 케이블을 연결해도 인식이 안되는 데다가, 연결 상태에서 [USB연결 도우미]를 수행 했을때, 이놈이 무려 5번 연속으로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데에 이성을 상실해 버리고 방 벽을 향해 시속 75킬로가 넘는 속도로 녀석을 던져 버린 바...

그러니까 폰을 부숴버렸다는 거다. 그러고는, [ㅅ ㅣ ㅂ ㅏ 거지 같은 놈들. 내가 다시는 mp3 변환해야 하는 핸드폰을 사나 봐라 개 썩을 것들!!] 이라고 속으로 존내 소리를 쳐댔다.

제대로 부숴진 위의 LB3300은 걍 끼워맞췄더니, 부팅이 되다가 말았다. 내 전화번호 정보들과 문자 메시지들이 모두 하늘나라로 가 버리셨다.

어떤 모델을 새로 사야 할까 하면서 인사이트니 햅틱이니 다 쓸데없는 개 삽질 중인 것들을 보다가는, 그냥 마음에 드는 모델이 나올때 까지 잠시 임대폰을 빌려 쓰기로 했다.
엘지하고 삼성 모델이 임대폰으로 준비돼있다는 엘지텔레콤 사이트의 안내에 따라, 종각쪽 피아노거리에 위치한 매장에서 임대폰을 받았다. 받은 임대폰은 안타깝게도 삼성모델이었다. 무슨 2006년 모델이던데, 계란틱하게 생겼다.

잠시 임대폰 대여 규정에 대해서 쓰자면,

보름간은 임대비가 무료. 그다음부터 6개월까지는 하루에 100원. 그담부터 1년까지는 하루에 200원 이고, 1년지나도록 반납 안 하면, 기기값을 청구하고 임대폰은 내 소유가 된다고 했다.

임대폰을 쓰면서 스마트 폰에 대해서 알게 됐고, 24개월 짜리 약정이니 하는 것이 없는 중고를 구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선택 된 것이 기가바이트의 gb-p100 .
이놈은 여러 사이트... 는 아니지만, 보이는 사이트에서마다 버그폰이라는둥 뭐가 안된다는둥 말이 많은 녀석이었는데, 최근 글들을 보니까 '나름 안정화가 됐다는 둥.' '나는 잘 쓰고 있다는 둥.' 하는 글들이 많아서 이정도면 사도 되겠다는 생각에 결심을 굳히게 됐다.(결정적으로 gps가 무료라고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받아보니 그냥 중고였다. 밧데리가 얼마나 가 줄런지 ^^ 하지만, OS가 설치돼 있는 스마트폰의 매력은.. 써본 사람만이 알겠지.


4월 2일즈음 며칠간 매복하던 [투데이스피씨] 라는 사이트에서 중고 매물이 뜬 것을 발견하고는 얼른 판매자에게 산다고 문자질을 해댔다. 가격은 14만원.(나중에 알았는데, 공구가격이 16만원 이었단다.)
저녁때 입금 하기로 했는데, 입금하고 나서 문자 보냈더니, 판매자는 벌써 발송했다고 운송장 번호를 찍어줬다. 요즘은 입금 확인 같은거 안 하고 그냥 발송하고 그러는 모양이다. 내가 컴터 부품 중고거래 하던 5년전 쯤엔 이런 풍토가 없었던 것 같은데...
택배는 그담날 바로 받았는데, 기쁜 마음으로 회사 근처의 KTF 매장을 찾아 갔으나, [분납금 미납] 폰이라는 이유로 신규 가입을 거부당했다.
즉시 판매자에게 연락했더니, 알아본다고 하시더니, 분납안되어도 개통에 문제ㄱ ㅏ없다는 KTF 상담원의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내가 다시 KTF매장에 전화를 걸어서 '분납금 완납 안돼도 개통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더라' 라고 했더니 매장 직원이 '내가 거짓말 하는거 같으냐고, 다른 상담원한테 알아보라' 하면서 막 화를 낸다 -_-;
다시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안 된다더라' 라고 얘기했더니, 다시좀 알아보겠다고 하더니만, 안되는게 맞단다.
그러면서 하는 말씀이 '현재 KT와 KTF전산통합중이라 분납금 잔액이 확인 되지 않아, 완납을 하지 못하며, 전산통합은 4월 10일은 넘어야 완료되니, 반품을 해달라고 요청하신다면 기꺼이 반품을 받아주겠다' 라고... 그냥 투데이즈 피씨에 널려있는 판매자의 사용기며 A/S후기며 각종 흔적들을 생각해서, 그냥 기다릴테니 10일 정도에 다시 한번 확인 해 주시라고 했다.
그리고는 대망의 4월 7일 업무시간에 판매자로부터 분납금 완납 연락을 받아서 개통에 성공^^

우여곡절을 많이도 겪는 구나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 시작하면 이렇게 이쁜 화면이 날 반겨준다. 이 얼마나 개념잡힌 화면인가.


그래서 이녀석으로 무엇을 하느냐...
GPS로 자전거를 타거나 여행을 할때 경로나 이동속도 고도 등을 기록 할 수있다.
mp3를 무려 [변환없이;통신사의 노예가 되지 않고] 그냥 넣어서 들을 수 있다.
물론 각종 윈도우 미디어센터(스마트폰) 버전의 어플리케이션들을 용량이 허용하는 한 설치/이용 가능하다.
그밖에 야동을 본다거나... 아음.. 하여튼 사양이 허락하는 모든 할수 있는 것은 다 한다고 보면 OK.

첨에는 사무실이나 집에서 GPS를 켜고는, 위성이 안 잡힌다고 투덜거렸었는데... 알고보니까 원래 집 밖에 나가야 잡히는 거란다 뭥미;;;
gps가 있으므로, 사진 찍을때 사진찍은 위치의 위도와 경도록 사진에 기록할수 있다.(용어가 뭐더라?)
Posted by g1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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