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08.06.28 원티드
  2. 2008.06.15 황색눈물 20080614
  3. 2008.06.07 나니아연대기 카스피언왕자
  4. 2008.06.07 식코 Sicko
  5. 2008.04.07 August Rush
  6. 2008.03.23 세븐데이즈 -스포일러 다수
  7. 2008.03.09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8. 2008.02.18 추적자 X 추격자 O

원티드

영화 2008. 6. 28.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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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액션 이라는 말이 어울릴까? 더 좋은게 있을텐데...
영화 보면서 느낀거는
0. 영화가 18금? 이다.
   ( 옆에서 애비 애미 딸내미가 같이 보는거 봤는데, 가족이 같이 즐기기엔 좀 퇴폐적이랄까? )
1. 별거 아닌 영화도 영화관에서 봐주면 대단할수 있다.
2. 안젤리나 졸리도 이제 날로 먹으려 하는건가/안젤리나 졸리도 애엄마라서 한계가 있는건가/이제 다른 섹시스타가 얼마 안있어서 뜨고 이여자는 스타일을바꾸거나 다른 사업을하거나 하겠군
3. 이 영화를 보면서 인생을 바꿔보자고 뻘짓하다가 거리로 나앉거나 병신이 될 사람들이 있기는 할꺼야 아마도.
4. 한 20분쯤 지나서 누가 나쁜놈인지 눈치를 챘다.
5. 안젤리나졸리가 마지막에 선택할 것이 뭔지는 눈치를 챘는데, 그런 물리적으로 불가능한(앞서 한놈 두놈하고는 차원이 다른 계산이 필요한) 방법으로 그걸 할줄은 생각 못했다.
Posted by g1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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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눈물 20080614

영화 2008. 6. 15. 0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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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영화가 애니메이션인줄 알았다.

그러니깐 우리 아버지 세대정도 되시는분들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일본 그리고 그 도쿄에서

가졌던 꿈과 희망과 사랑, 젊은날의 추억들을 되새긴... 그런거.

애니메이션이 아니란것을 빼면 대충 맞아떨어졌지 싶다.

내가 원래 원했던거와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것. 그리고 자유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고.

그래, 나는 자유를 위해 나의 영혼을 팔고 있있다.
Posted by g1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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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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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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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컷


나니아 연대기.

 1편은 그럭저럭 집에서 봤는데, 카스피언 왕자는 지난달 예매해놓고 늦잠으로 놓친 후에 다시 상암CGV에서 관람했다. 모두관람가? 인데, 생각보다 영화 내용이 잔인한 장면들이 많지만, 국내 심의 기준상 [피]만 난튀고 시체만 오래 보여주지 않으면 심의기준이 급격히 내려가는 이상한 나라이므로, 수초에 한명씩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근친살인등의 내용을 다뤄도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이다.

어쨌든, 본편인 소설쪽과 비교해 보자면... 소설의 내용이 [왕자찾기]가 메인 임에 분명한데, 영화에서는 전투로인한 전개를 메인으로 택하고 있어서, 소설에 감동받은 사람들은 실망이 좀 있는 모양이다.

나니아 연대기은 작가가 성공회교 교도라서, 예수와 성서적 신화들이 내용에 삽입돼 있다고 하는데, 역시나 물을 일으켜서 적을 삼키는 [모세의기적]과 같은 물정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이 영화의 압권은 그 물정령신에서의 CG인듯.


Posted by g1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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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코 Sicko

영화 2008. 6. 7. 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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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대한 단상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
자본주의의 폐혜와 신 세계주의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며,
미 패권주의속에 살고 있는 멍청한 미국인들이 꼭 봐야할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의료비가 그렇게까지 비싼 이유는 무엇인가? 시스템에 대한 해법은 없는 것인가?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은 어디까지 암울할 것인가?


하여튼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다. 마이클무어가 나라를 사랑하는 지극히 평범한 미국인 이라는 사실도 알게 해줬고.
Posted by g1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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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Rush

영화 2008. 4. 7. 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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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하는 영화 인고? 하면서 봤는데, 상당한 감동을 선물해 주었다.

사실 궤는 요즘 기타히어로도 좀 했었고, 덕분에 락음악도 좀 들었었고 해서 음악쪽에 어느정도 관심이랄것도 없는 얄팍한 뭔가가 생겨나고 있었는데...

아이가 나오는 영화는 별로 안좋아 하는지라 그냥 별 생각 없이 보다가 몰입해 버렸다.

사실... 생각해보면 너무 밝게 세상을 그린 것처럼 보여서 비현실적인것도 같지만... 뭐 그정도는 참아줘야지. 삽입된 곡들을 듣고 있으면 정말 그 느낌이란...
.
.
.
Music is Everywhere.

라는군.

나도 일상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음악들을 느껴봐야겠다.
Posted by g1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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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글을 써봤음. 다음은 이 영화를 보면서 나의 사유의 변화. 욕이 좀 들어있고, 추가적으로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이전에 영화관에서 '추격자'를 먼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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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중에 납치라니,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의 엄마의 대처가 그렇다니.. 말이 안되잖아.
엄마가 바보이거나, 바보가 맞거나 둘중에 하나 같군.
그리고 아무런 설명없이 경찰이 교통경찰이 계속 따라붙는데, 경찰 무전 체계를 ㅂㅅ으로 알고 있다고 해도 저정도는 아니지. 개연성이 없잖아. 그리고 납치사건이 나서 경찰을 저래 깔았는데, 휴대폰 감청 안하는게 웃기잖아. 뭐? 할머니네 있다고? 그래 말하고 뛰어나가는 여자를 당연히 경찰이 미행해야지. 김윤진에 너무 포커스를 맞춰서 영화를 망가뜨렸어. 전화 끊겼는데 딸 이름 부르는 시츄에이션은 감독이 ㅂㅅ인가.

변호사가 비리경찰 감사뜬거 이미 보고 다 들어간걸 어떻게 막지?
변호사라는 년이 딸년 납치한 범인이 자신을 만나줄꺼라고 생각을 할수가 있나.
조박사가 범인인가? 조박사가 부검했다고 안했나?

친구라는 경찰 남자놈은 지하도 지날때 이미 눈치챘을텐데,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는건 또 뭐냐고.
클럽새끼는 다시 따라올꺼 뻔한데 다리라도 찌르고 텨야지, '야 이 새끼야' 한마디에 걍 튀냐.
대사가 그게 뭐냐고, 형사놈. 어떻게 생각하는거랑 예전에 주인공이 얘기한거랑 똑같냐고

강중원? 이는 얼마나 약에 쩔었으면, 살인사건 난지 한참 됐다는데 아직도 떨고 삽질하고 있나. 중독이 원래 그정도인가.

택배 배달한 새끼도 의심스러워. 그걸 바로 안뜯고 생각하고 뜯는 ㅂㅅ은 뭐야. 주인공도 참...

오... 결국은 죽인놈은 그놈이 맞는거군. 근데, 걔를 살리려는 유괴범은 누구지?
.
.
.
이거... 의외로 스토리가 제법인데, 결론은 사무친 모정 이라는 건가..
좀 부족한거 같은데.. 좀더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감독의 역량이 모자라거나 이런 저런 타협을 하면서 영화가 망가졌거나 둘 중 하나인것 같군. 약간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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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괞찮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아쉬운 영화라는 평가... 정도가 되겠네요.
Posted by g1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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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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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리비야시 장군>

당신은 영화에서, 또는 메달오브 아너 등의 게임에서 수 많은 일본군이 죽는 모습을 보거나, 또는 그들에게 총탄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을 것이다. 혹시 그들에 대해서 기억나는게 '반자이' 밖에 없는게 아닐까?
당신이 2차대전 당시 일본 제국에서 태어났었더라면 어땠을것 같은가?
 군인은 전쟁이 나면 상부의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그것은 자신 또는 가족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일 수 있으며, 또한 그 영향이 자신이 이끄는 부대나 소속부대에 미치게 되는 경우가 필연 많을 수 밖에 없을 진저,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전쟁을 결정하는 사람과 그것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며, 거기에서 '정도를 넘어선' 자들은 응당 용서치 않아야 할 것임이 분명하다.
Posted by g1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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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X 추격자 O

영화 2008. 2. 18. 19:31 |
추적자. 엄중호. 살인자. 지영민. 외로움. 광기. 사회성. 순수악. 악과악. 인정. 불행.
경찰. 사회. 시스템. 일상에 절어 버린 내게 다가온 상쾌한 바람 같은 것.
발목 뒤에를 따요. 그러면 피랑 불순물들이랑 빠져서 가벼워지거든요.
그런 다음 가져다 묻어요.

Posted by g1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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