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b3300 랩소디인 뮤직폰 구매
blah 2008. 7. 4. 00:19 |와우를 접었다. 뭐... 레이드를 접었다는 얘기가 더 정확하려나? 하여튼 이제 접속하지 않는다.
나름대로 공대장과 약속했던 '일리단킬' 까지는 함께했으니 좋게좋게 생각하고 있다.
불뱀제단, 폭풍우요새, 하이잘, 검은사원의 보스 첫킬을 함께 했으니, 나름 보람찬 공대생활이였다고 생각한다.
이제 사회생활에 더 열중해야겠지.
사랑도 찾고 싶다. 이 메마른 가슴을 어떻게하면 채울 수 있을까.
7월2일
어디였더라? 전부터 사고 싶었던 랩소디인뮤직폰 핑크색이 번호이동 4만7천원이더라. ktf에서 옮겨서 구매했는데, 윈도우즈 비스트 64bit에서 usb드라이버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
엘지 고객센터랑 한바탕 전쟁을 치뤄보고,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하다면 환불 예정중.
헨콕이 개봉했다는데, 나름 괞찮다고 생각하는 배우인 윌스미스씨가 수퍼히어로가 되어 나온다니깐 한번 봐주러 가야겠다.
-- 수정 0705 : 폰의 usb드라이버 설치에 성공했다. 웹에서 설명해주는 방법대로 안하니깐 되더라. 나름 나를 감동케 하는구나
7월3일
팀장님이 회사를 떠난다고 하신다.
이로서 내가 모셨던 모든 팀장님이 회사를 떠나는군. 이번이 세번째다.
박차장
이부장
김과장
김과장님은 이른바 천사같은 과장님으로 통하는 분인데, 멍청해서 종종 문제를 일으켰던 나로서는 정말 눈물나게 고마운 분이다. 이전 두 팀장님은 나한테 아예 신경을 껐었더랬지. 이건 정말 큰 차이였는데, 그분이 떠나신다니 아쉬울 따름이다. 나는 또 들꽃의 질긴 생명력을 발휘해야겠지.
새로운 팀원이 입사했다. 나랑 같은 년배인데, 사원4년차라고 한다. 그런즉 내년이면 대리 진급 예정자가 된다는 거지. 나는 언제? 글쎄...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곧바로 cis 인수팀으로 간다고 하니까 당장은 같이 함께 일할 기회가 별로 없을것도 같다.
내일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뭔가 의미있는 휴일을 맞이할수 있으면 좋겠어.